2014년 10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2-2생활권 복합커뮤니센터 건축설계공모`에서 1등으로 입상하였습니다.
소통의 매듭
도시중심에 여러 가지 문화복지시설을 집약시킨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엮어내며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인 장소가 되어야 한다. 도시와 자연을 바라보고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을 연결하며 사람과 사람이 관계 맺는 커뮤니티 결속의 장으로 “소통의 매듭”을 제안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 분리하고 효과적으로 다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시된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시설 군을 둘로 나누어 한쪽에는 문화의 집, 도서관 등의 문화기능을, 다른 쪽에는 체육시설 등의 활동적인 기능을 담고 이 둘을 연결하는 매스에 알파룸을 두어 각 기능들이 독립적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알파룸을 통해 확장되고 연계되도록 했다. 이 연결매스를 중심으로 도시 쪽으로는 커뮤니티 광장을, 공원 쪽으로는 휴게마당을 두어 지역주민에게 활짝 열린 개방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자유로운 진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외부활동을 담아내는 지역공동체의 기억의 장소가 된다.
- PM -
- 팀원 이수열, 양주식, 정석현, 강성구, 정진영, 김보민
- 발주처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 연도
- 2014년
- 규모
- 지하1층 / 지상4층
- 연면적
- 12,840.58㎡
- 위치
- 세종시 새롬동 산 75일원
- 대지면적
- 8,085.56㎡
- 건축면적
- 4,130.26㎡
- 용적율
- 1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