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의 대동맥 상에 위치하는 인천시 가정지구의 입지적 여건을 활용하여, 국제 중심‘인천’과 국내 중심‘서울’에 접하면서 1000년 이상 지속가능한 차세대형 환경융합도시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Asian Edge City’개념을 제안한 프로젝트입니다. ‘정적 공간과 동적공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마스터플랜 및 ‘지하부의 지상화’를 꾀하는 입체도시계획시설의 컨셉에 의거하여, 지하층과 기단부는 동적 공간으로 통합하고 타워부는 정적 공간으로 분류시킨 한편, 지하 1층을 제2의 지상층으로 구상하여 시각적 개방감의 극대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기단부의 루프‘roof’에는 녹지화 및 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전천후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빛, 녹, 수의 네트워크’라는 3가지 공간 테마를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지하시설 중앙에 계획한 원형의 상징 구조물은 도시를 지켜주는 지역의 심벌로서 트러스 프레임에 의해 상공에 떠 있게 되며, 상부 유리의 계폐를 통해 빛과 바람의 유입이 가능합니다.
- 발주처
- 대한주택공사
- 연도
- 2008년
- 규모
- 지하 3층, 지상 1층
- 연면적
- 105,313㎡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 대지면적
- 970,000㎡(마스터플랜), 89,810㎡(입체도시계획시설)